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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연인 - 에이모 토울스


'위대한 개츠비' 의 순한맛 같다

우리는 지나치게 자극적인 이야기가 넘치는 시대에 살고 있고
그런 이야기들이  사람들을 마음을 빠르게 유혹할 수는 있겠지만 
결국 그것은 사람의 마음을 좀먹는다고 생각한다.
​이 작품은 젠틀한 느낌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다

에이모 토울스의 '모스크바의 신사' 를 읽고 
작가의 다른 작품을 찾아보고 이 책을 읽어보게 될 것인데 
그래도 나는 '모스크바의 신사'가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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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품 개요

  • 원제: Rules of Civility

  • 작가: 에이모 토울스 (Amor Towles)

  • 출간 연도: 2011년 (한국 출간: 2019년, 현대문학)

  • 장르: 역사 소설, 세대/청춘 소설, 문학 소설

  • 주요 수상 및 기록: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2011년 아마존·반스앤노블 '올해의 책'

    • 2012년 프랑스 피츠제럴드상 수상

2. 배경 및 줄거리

  • 배경: 세계 대공황의 여파가 남아 있던 1937~1938년의 뉴욕 맨해튼. 재즈 클럽, 화려한 상류사회, 그리고 노동계층의 삶이 교차하던 시기입니다.

  • 줄거리:

    1966년, 주인공 케이티 콘탠트는 남편과 함께 방문한 사진전에서 1930년대 옛 친구의 사진을 마주하며 과거를 회상합니다.

    1937년 새해 전야, 이민자 출신의 속기사 케이티와 성공을 꿈꾸는 동거인 이브는 한 재즈 클럽에서 매력적인 금융가 팅커 에디컬트를 만납니다. 팅커와의 만남을 계기로 두 사람은 뉴욕의 화려한 상류사회에 진입하지만, 예상치 못한 우연한 사고를 겪으며 세 청춘의 운명과 관계는 복잡하게 엇갈리기 시작합니다.

3. 주요 등장인물

  • 케이티 콘탠트 (Katey Kontent): 이민자 가정 출신의 명석하고 자부심 강한 관찰자. 현명하게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중심 인물입니다.

  • 이브 로스 (Eve Ross): 케이티의 친구. 화려함과 성공, 자유분방한 삶을 적극적으로 좇는 인물입니다.

  • 팅커 에디컬트 (Tinker Grey): 세련되고 유망한 청년 은행가. 완벽한 신사의 모습을 갖추었으나 그 뒤에 복잡한 사연과 양심적 갈등을 품고 있습니다.

4. 특징 및 평가

  • 피츠제럴드에 대한 오마주: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나 이디스 워튼의 《순수의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를 지니고 있어 "21세기에 재탄생한 개츠비", "피츠제럴드와 맨해튼에 바치는 러브레터"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 풍부한 클래식한 묘사: 20년 넘게 금융업에 종사했던 작가가 마흔이 넘어 발표한 데뷔작으로, 1930년대 뉴욕의 세련된 분위기와 상류사회의 세밀한 풍경, 인물들의 정체성 고민을 정교하게 묘사했습니다.

  • 원제의 의미: 원제 Rules of Civility는 조지 워싱턴이 젊은 시절 적어두었던 '품위 있는 행동 규칙'에서 따온 것으로, 소설 속 인물들의 삶과 양심의 선택을 비추는 중요한 상징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