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만화 약속의 네버랜드 - 시라이 카이우

 



보육원의 아이들이 자신들이 어떤 목적을 위해 

키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면서

그곳으로부터 도망하고 나아가 세계를 바꾸려 한다는 줄거리. 


작품 속에 두가지 재미가 있는데

첫째는 미지의 영역을 탐험하고 

위험에 맞서는 모험을 보는 재미이고

둘째는 세계를 나 아니면 적으로 보는 

이분법적 사고에 대한 고찰일 것이다.


특히 적대적 존재와의 공존이라는 주제는

<진격의 거인> 을 떠올리게 한다

<진격의 거인>에서는 주인공은

생각의 변화와 세계의 화해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세계의 적대세력을 모두 제거하기로 결심한다

같은 주제를 두고 <약속의 네버랜드>에서는 

어떻게 되는지 한번 볼만하다 


스토리가 너무 늘어지거나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고

재미있게 봤던 작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