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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마시는 새 - 이영도


장르는 중요하지 않다

결국 내용이 중요한거지. 

어쩌면 작가 이영도의 개똥철학 모음집 이라고 농담걸어 봄직하지만

그의 이야기는 가볍지 않고 날카로우며

그의 생각은 꼭한번 짚어볼 점이 있다


모두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은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작가는, 다름을 틀림으로 인식하는 우리의 생각-본능-한계 때문에

그것은 불가능할 것 같다고 말한다